이슬이 서리로 변한다는 절기 `한로(寒露)`이자 월요일인 8일(오늘)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전망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3도 분포가 예상된다.
이날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2.0~2.5m로 일겠다.
9일(내일) 밤부터는 서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10일(수) 강원영동, 경상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새벽한때 비가 오겠고 그밖에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오늘 날씨, 주간 날씨 예보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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