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규제에 자유로운 오피스텔은 틈새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 7곳, 부산 7개구, 세종시 등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이들 지역은 양도세 중과, 종합부동산세 확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비롯한 신DTI, DSR, 전매제한 기간 확대가 적용된다.
청약 규제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불법 청약을 엄격히 가려내고 무주택자 청약 기회를 우선시하겠다고 밝혔다. 분양권, 입주권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되며 무주택기간 산정 시 청약에 당첨돼 계약한 것도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간주해 주택 투기를 방지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이처럼 엄격한 규제로 주택시장이 관망세에 접어들자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유동자금이 쏠리고 있다. 실제 8.2 대책이 발표되자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했다. 8.2 대책이 발표된 8월,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량이 당시 역대 최고치(3만8118건)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 등 대출 규제 시행을 앞두고 상업·업무용부동산 구매 수요가 몰리면서 3만9082건으로 월간 거래량 역대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주택 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돼 보다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오피스텔 `주택공급규칙`에서 주택으로 간주하지 않아 1주택으로 보지 않아 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주택시장을 억누를수록 비규제지역 부동산과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는 양상"이라며 "최근에는 1인 가구 증가세와 소형 주택 선호현상에 힘입어 오피스텔이 떠오르고 있는데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상품성이 우수한 오피스텔로 투자자금이 모여들고 있다"고 전했다.
힐탑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대로 701에 공급한 `서면힐탑스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이에 풍부한 배후수요와 탄탄한 인프라가 기대되는 `똘똘한 한 채`로 손꼽히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오피스텔 총 276실로 이루어진다. 전용면적 29.70㎡으로 총 네 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 호실이 투룸으로 이뤄져 희소성을 더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부암역과 가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또 부암역에서 한 정거장이면 1·2호선이 지나는 서면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가야대로와 인접해 있어 동서고가로, 번영로, 수정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해 부산의 중심 입지를 자랑한다. 또 부암역을 중심으로 약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부산도심철도이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심철도 이전 개발계획지인 가야지구·범천지구와 더불어 시민공원주변 재정비 촉진지구에 9천 여 세대가 조성될 예정으로 개발에 활기를 띌 것으로 예측된다.
이 밖의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1km 내외 거리에 서면1번가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가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진구청과 부산시민공원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설계도 돋보인다. 세대 당 60%에 육박하는 높은 전용률을 선보이며 전 호실이 남향으로 배치돼 일조량이 풍부하다. 또 옥상공원도 조성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드럼 세탁기, 전기 쿡탑, 디지털 도어록 등의 무상 빌트인 시스템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무인택배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으며 무인 경비시스템, 세이프티 시스템도 제공돼 입주민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한편, `서면힐탑스타`의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로 24 부산프라자에 위치하고 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