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경남 하동군과 전자형 지역화폐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KT와 하동군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올해 말까지 구축하고 `하동페이`를 내년부터 발행해 유통하기로 했습니다.
KT에 따르면 하동페이는 휴대폰 앱 내 QR코드와 체크카드 방식의 IC카드 등 두 가지 결제 수단으로 운영되고 카드 단말기를 가진 하동군 내 모든 상점에서 결제가 가능합니다.
하동군은 향후 군민들에게 주는 각종 복지 수당을 하동페이로 지급할 방침이며 하동페이를 활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품 가격을 할인해주는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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