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SOHEE)가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와 함께 솔로 데뷔곡 ‘허리 업’을 깜짝 스포했다.
지난 10일 오후 유명 음악 블로그 뮤즈몬에는 소희와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가 함께 소개하는 신곡 ‘허리 업(Hurry Up)’ 스포일러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소희와 볼빨간사춘기는 한 소파에 나란히 앉아 다정한 선후배 케미를 뽐내며 소희의 솔로 데뷔곡 ‘허리 업’을 소개하고 있다.
‘허리 업’은 볼빨간사춘기가 데뷔 후 처음으로 타 아티스트에게 선물한 곡으로, 이 노래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소희는 “너무 감사하게도 선배님들께서 직접 작사, 작곡, 피처링까지 해주셨다. 정말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볼빨간사춘기에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볼빨간사춘기는 “‘허리 업’은 청량한 느낌의 신스 사운드와 소희의 통통 튀는 예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사랑을 표현해달라는 마음을 그린 노래로, 중간중간마다 재미있는 포인트가 많아 즐겁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희와 볼빨간사춘기는 ‘허리 업’ 하이라이트 일부를 직접 무반주 라이브로 가창하는 깜짝 신곡 스포일러를 단행했다. 그 중에서도 볼빨간사춘기 두 멤버가 부르는 ‘허리 업’은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고, 소희는 핵심 포인트 안무 ‘나나나 춤’까지 공개해 이번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더 증폭시켰다.
최근 청순하면서도 매혹적인 섹시미가 동시에 돋보이는 콘셉트 이미지, 영상을 공개한 소희는 솔로 데뷔곡 ‘허리 업’을 활동을 통해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한편, 볼빨간사춘기와의 특별한 협업이 돋보일 소희의 솔로 데뷔 싱글 ‘허리 업(Hurry Up)’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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