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미국 주식 시장의 급락이 미국 증시마저 더 이상 안전 자산이 아님을 시사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미국 주식시장도 글로벌 경기에 부담을 주는 변수들에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이 다시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급락을 만들었던 변수들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미국 채권 금리와 유가, 신흥국 금융시장의 안정 및 이탈리아 예산 문제와 학산 진정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오태동 연구원 "다행히도 미국 주식시장의 급락 과정에서 조정을 야기했던 미국 채권 금리, 유가가 하락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강조했습니다.
이어 "향후 미국 주식시장은 가파른 가격 조정을 지속하기 보다는 레벨 다운 된 박스 권 등락을 통해서 부정적 변수들의 추이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