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판교·과천 분양연기"…다음주 전국 11곳, 4,972가구 분양

이지효 기자

입력 2018-10-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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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판교, 과천의 신규 분양이 무더기로 연기되면서 가을 분양 성수기가 사실상 실종됐습니다.

국토부는 9.13 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공급규칙 개정을 추진하면서 분양보증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법 개정 전 1주택자 갈아타기 수요를 차단하고 무주택자의 당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에 10월 분양 예정이던 `위례포레자이`, `힐스테이트북위례` 등의 북위례 지역 분양이 12월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또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 `성남 대장지구 힐스테이트` 등도 분양 연기를 통보 받은 상황입니다.

한편 부동산114는 10월 셋째 주 인천 부평구 `서희스타힐스부평센트럴` 등 전국 11곳, 4,972가구가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견본 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자이엘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호반베르디움` 등이 4곳에서 개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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