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일본 도쿄와 지바현을 비롯해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등에서 풍진이 유행하고 있어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력을 사전 확인할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여행 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회 모두 접종 완료했는지 확인하고,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하고 출국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내에 풍진 환자가 유입된 후에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발진 환자 진료 시 풍진 가능성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풍진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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