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직방과 ‘부동산 신사업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부동산 금융 정보를, 직방은 아파트 단지 정보 등 부동산 데이터를 공유해 신사업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협약식은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과 안성우 직방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사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위비홈즈를 통해 맞춤형 부동산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직방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금융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집을 구할 때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9월 부동산플랫폼인 ‘위비홈즈’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위비홈즈’에서는 부동산 시세정보, 부동산 대책 요약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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