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시험을 코 앞에 둔 수험생들은 막연한 불안감과 눈 깜짝할 새 지나가는 시간에 조급한 마음이 들 수 밖에 없다. 또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급등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수능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때이다. GC밸런스 심리케어 김동철 박사의 도움을 받아 수능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고3이 겪는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 수 있다. 성적에 대한 불안, 다가오는 시험일에 대한 긴장, 주변인들로부터 받는 압박과 압박감 등 매 순간이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자신의 사소한 실수에 대해 과잉적 실패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아지며, 그로 인해 자존감 저하 및 우울도가 상승할 수 있다. 손상된 자존감과 우울도는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학습력을 나쁘게 만드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시험불안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맞춤 학습법 및 전략이 없다는 것이고 둘째는 심리적 위축이 급증한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총 12년을 공부하고 보는 시험이지만 `공부하는 법`을 아는 수험생은 많지 않다. 사람은 저마다 가지고 있는 기질과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학습성향에서도 차이가 있다. 그에 따라 정보를 습득하는 방식이나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학교에서는 이 차이에 따라 모든 아이들을 다르게 가르칠 수 없기 때문에 개인에 맞는 학습 방법을 찾기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또한 성적, 대학, 입시 등 무한경쟁으로 내몰리는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성공기준이 대학입시라는 인식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한 번의 실수가 인생의 실패라는 중압감과 부담감을 떨칠 수가 없다. 이러한 부담감은 시험에 가까울수록 더욱 커지게 되고 그로 인해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작은 실수에도 큰 좌절감과 실패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좌절감과 실패감이 반복될수록 청소년들은 더욱 스스로 위축되고 무기력, 우울감, 불안도를 높여 학업에 대한 집중도가 저하되고 심한경우 모든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다.
유명한 인지심리학자인 아론 백(A.Beck)은 자신의 불안에 대해서 인정하는 것이 그 불안을 덜어내는 첫번째 시작이라고 말했다. 불안한 나의 감정, 어떤 상황에서 내가 불안함과 조급함을 느끼는지 그 상황 등에 대해 노트에 기록하면서 스스로 `아 지금 내가 이런 상황(이유)때문에 많이 불안해 하고 있구나`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이러한 감정의 객관화로 자신의 현재 상황과 불안요인이 무엇인지 따져보면 실제로 나를 불안하고 두렵고 만들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거나 발생하더라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다. 문제가 명확하다면 해결할 방법이 있고 해결할 방법이 있다면 불안해 할 이유가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다.
가족은 수험생들의 가장 큰 응원단이자 시험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가족의 따뜻한 격려의 말 한마디가 수험생의 자존감을 높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불안감이 너무 높거나 시험 스트레스가 유난히 높은 수험생들이 있다. 선천적으로 긴장을 많이 하는 유형일 수도 있고, 어떤 트라우마에 의해 시험 불안이 유난히 높을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GC밸런스 수능백신 프로그램은 시험불안이 높고 마무리 학습전략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수험생들이게 유용하다. 시험불안을 가져오는 이유가 무엇인지 다양한 심리검사와 최첨단 측정장비를 사용하여 다각도로 분석하고 그 에 맞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남은 기간 동안 최대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학습 요약 전략과 복습 전략을 일대일 맞춤 코칭하여 시험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심리치료 학습코칭 프로그램이다.
심리분석 전문가 김동철 박사는 "GC밸런스 수능백신은 모든 수험생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은 아니다. 하지만 평소 실력보다 시험 성적이 안 나오거나 유난히 시험때만 되면 긴장을 많이 하는 수험생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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