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평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이 내년 1월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19`에서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섭니다.
LG전자는 박 사장은 `CES 2019` 개막 하루 전인 1월 7일 오후 파크MGM호텔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an Even Better Life)`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LG 씽큐(LG ThinQ)`의 3가지 강점인 맞춤형 진화(Evolve), 폭넓은 접점(Connect), 개방(Open)을 바탕으로 미래의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유럽 최대 IT전시회인 IFA에 이어 곧바로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까지 한 회사가 개막 기조연설을 맡는 것은 드물다"며 "이는 LG전자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글로벌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CES 2019`를 주최하는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 CEO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LG전자는 인공지능의 혁신을 주도하며 의료, 운송, 농업 등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기조 연설을 통해 우리의 생활 전반에 자리잡을 미래의 인공지능에 대해 소개받을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을 소개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상세히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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