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12월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 개최…16일 서울 공연 티켓 오픈

입력 2018-10-16 09:20  




그룹 어반자카파가 오는 12월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저녁 공식 채널을 통해 ‘2018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겨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하얀 눈 위에 푸른 빛의 얼음 장미가 눈길을 모은다.

어반자카파의 전국투어 [겨울] 의 서울 공연은 오는 12월 8일과 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오늘 16일 오후 8시에 예매사이트인 멜론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어반자카파의 전국투어는 서울을 포함해 부산, 수원, 고양, 대구, 대전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예매가 오픈될 예정이다. 매년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콘서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어반자카파의 전국투어 콘서트 소식이 전해지면서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변함없이 어반자카파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라며 “예년보다 더 길고 추운 겨울을 더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중이다”라고 전했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 이제는 결성 9년차인 어반자카파는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이스의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홍일점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 등 자신들만의 음색을 보여주는 혼성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특히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이며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통해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2016년 미니앨범 `스틸(Still)`을 발매하며 8곳의 음원차트에서 16일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빈지노와 함께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곡 `목요일 밤`을 발표, 발매 당시에도 1위를 차지해 진정한 국민 그룹으로 저력을 여실히 입증했다. 또한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OST `그런 밤`과 드라마 `도깨비`OST `소원`으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 5월 ‘혼자’를 발표하여 7개의 음원 차트에 1위에 오르면서 다시 한 번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11월 싱글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를 발표해 하루만에 8개의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흥행을 잇고 있다.

한편, 어반자카파의 전국투어 [겨울] 중 서울 공연은 16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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