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미국 증시가 크게 올랐는데요.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9월 중순 이후 국채금리 급등 계기 조정국면
-올해 2월 악몽, 기업실적 호적으로 반등 성공
-이달 2월 악몽 재현, 3Q 기업실적 결과 주목
-골드만 등 금융주 실적 호전, 주가 반등 계기
-톰슨 데이터, 3Q 미국 기업실적 17% 증가 예상
월가의 관심은 이달 말에 발표되는 3분기 성장률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에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3Q 성장률, 미국 증시 반등 지속 여부 결정
-정치적으로 중간선거 결과에도 결정적 변수
-2Q 성장률 4.2%, 3Q 성장률 4% 유지 관심
-4% 유지-공화당, 3% 밑으로 둔화-민주당
-재닛 옐런 전 Fed 의장 ‘경기과열’ 우려 제기
오늘 반등에 성공한 미국 증시가 지속되려면 3Q 성장률 결과에 함께 질적으로 개선돼야 하지 않습니까? 어제 발표한 재정적자가 크게 확대됐지 않습니까?
-경기회복 속에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증대
-재정수입 누진적 구조, 경기회복<재정수입<br />
-재정적자, 작년 6650억$->올해 7790억$
-GDP대비 국가채무, 위험수준 100% 넘어
-2023년에는 117%까지 급증, 국가파산 우려
궁금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한 시각대로 한다면 경기가 회복되면 재정적자가 줄어들어야 하는데 왜 크게 늘어나는 것입니까?
-경기회복 속 재정적자, 2차 대전과 베트남 전쟁
-트럼프노믹스, 제2의 레이거노믹스로 분류
-래퍼 곡선, 비표준지대 세율인하->세수증대
-트럼프판 뉴딜 정책, 세수증대<재정지출<br />
-공급중시경제학->‘작은 정부’, 트럼프 ‘큰 정부’
대내적으로 경기회복 속에 재정적자가 확대될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국익 우선의 보호주의 속에 무역적자가 확대되고 있지 않습니까?
-작년 미국 무역적자, 직전년도비 10% 증가
-올해 8월까지 무역적자, 3911억 달러 확대
-트럼프 정부 노력에도 대중 무역적자 확대
-인위적으로 적자개선 노력 없으면 더 확대
-80년대 초반에 이어 ‘쌍둥이 적자’ 우려 재현
계층별 소득 불균형도 심화되는 것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이 문제는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 앞날에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트럼프 대통령, 소득 불균형 완화 대선공약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소득 불균형 더 심화
-법인세와 소득세 인하, 고소득층에 더 유리
-트럼프 지지층, 저소득 제조업 근로자 불만
-트럼프 대통령 연임 여부에 결정적인 변수
경기와 기업실적이 좋은데 재정적자와 무역적자, 계층 간 소득 불균형이 확대된다면 그 누구보다 트럼프 대통령이 곤혹스럽지 않습니까?
-트럼프, 재정적자와 무역적자 축소 선거공약
-계층 간 소득 불균형 개선, 저소득층에 호소
-여론조사 불리, 결정적인 october surprise 절실
-미중 협상 등 모든 일정 중간선거 이후 연기
-경기와 증시 유일한 버팀목, 질적 악화가 변수
경기와 기업실적 면에서 ‘골디락스’라 부를 만큼 좋지만 질적으로 악화된다면 오늘 반등에 성공한 미국 증시가 지속될 가능성은 적지 않습니까?
-골디락스 지속 여부, 질적 개선이 이뤄져야
-미국 경기, 과열과 장기침체 논쟁 함께 고개
-옐런-경기 과열, 서머스-구조적 장기침체론
-증시, 낙관론과 비관론이 동시에 고개 들어
-로버트 실러-조정론, 골드막 삭스-낙관론
-반등에 성공한 미국 증시, 워블링 마켓 지속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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