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레이블 밀리언마켓이 타 레이블과의 전략적 합병을 통해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대거 영입했다.
18일 밀리언마켓 측은 “밀리언마켓이 최근 ATMseoul, Rhythment 등의 여러 뮤직 레이블들을 합병하며 아티스트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밀리언마켓은 최근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ATMseoul 소속 래퍼 쿠기(Coogie)를 비롯해 워너원의 ‘뷰티풀(Beautiful)’을 작사, 작곡하며 대세 작곡가로 이름을 알린 프로듀서 텐조, R&B 싱어송라이터 챈슬러 등 독보적인 음악적 개성과 다양한 컬러를 갖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게 됐다.
현재 밀리언마켓에는 독특한 음색에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수란을 비롯해 팬시차일드 크루 소속 힙합 뮤지션 페노메코, 래퍼 우태운 등이 속해있으며, ‘고등래퍼2’ 출신 오담률,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 릴리, 박도하, 김민경, 최수정, 임채언, 성담 등 풍부한 잠재력을 지닌 가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밀리언마켓 측 관계자는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뛰어난 실력과 포텐셜을 갖춘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 이들이 지닌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힙합과 R&B뿐만 아니라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두루 갖춘 밀리언마켓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뮤직 레이블로서의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