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연 1.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인상된 이후 11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고용부진과 미·중 무역갈등,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이번달도 금리 인상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인 11월 금통위에서 인상 기대가 남아있지만 올해 동결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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