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상해지수 2500선도 무너졌다…中 3Q 성장률 어떻게 나올까?

입력 2018-10-19 11: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중국 정부가 증시와 경기를 살리기 위해 대대적인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어제 상해 지수가 2500선마저 내줬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 3분기 성장률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3분기 성장률 결과에 따라서는 중국 증시 움직임에 또 다른 충격이 예상되는데요. 중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 입장에서는 그 어느 국가보다 관심이 높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국 증시가 폭락하는 원인과 3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어제 중국 증시가 또다시 폭락했는데요. 올들어 얼마나 떨어졌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3차 저지선 2500선 붕괴, 중국 정부 당황

    -2014년 11월 이후 4년 만 최저수준 기록

    -위안화 대폭 절하, 달러당 7위안 붕괴 관심

    -중화경제권 중심, 아시아 증시도 동반 하락

    -코스피와 원화값, 중국 영향 받아 동반 하락

    우리 시간으로 어제 새벽에 발표된 미국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이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았는데도 왜 중국 증시가 폭락한 것입니까?

    -환율조작국 지정되지 않았지만 모니터링

    -환율심층대상국과 환율관찰대상국 간 중간

    -중국, 환율보고서 발표 후 위안 대폭 절하

    -미국 유엔 우정협정 탈퇴, 중국 직접 타격

    -남중국해를 둘러싼 영토분쟁 또다시 부각

    이제 중국 주가 하락이 무서운 것은 중국 기업들의 디폴트 사태와 금융사들의 마진 콜 현상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점이 아닙니까?

    -중국 부채비율, 10년 만에 160%->260%

    -주가 하락, 상장기업 자금조달 상당한 차질

    -8월까지 디폴트액 700억 위안, 작년의 4배

    -중국 금융사와 투자자, 마진 콜->디베러비지

    -디폴트와 마진 콜 해결 위해 보유주식 처분

    방금 말씀하신 마진 콜과 디레버리지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다시한번 말씀해 주시지요.

    -마진 콜, 증거금이 부족한 현상을 의미

    -디레버리지, 투자분 회수로 증거금 부족 보완

    -레버리지와 글로벌 비중 낮아 전가 어려워

    -위기 발산형인 미국과 달리 ‘위기 수렴형’

    -위기 비용 중국 부담->중국 경기 직접 타격

    이런 가운데 오늘 중국의 3분기 성장률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오늘 발표될 3Q 성장률, 전 세계가 주목

    -예상치 6.6%로 둔화, 1Q 6.8%->2Q 6.7%

    -IMF, 올해 6.6%, 내년 6.4%->6.2% 하향

    -소비자 물가, 올해 1월 1.5%->9월 2.5%

    -올해 안에 소비자 물가, 3%대 도달할 전망

    -스테그플레이션 우려, 경기둔화 속 물가상승

    중국 경기가 스테그플레이션에 빠지면 정책적으로도 대응하기도 어려운 것이 중국 증시를 더 어렵게 하는 요인이 아닙니까?

    -금리인하와 유동성 공급, 성장률 제고

    -하지만 인플레와 외자이탈 더 촉진 우려

    -금리인상과 재정지출 축소, 인플레 안정

    -하지만 성장률과 주가 더 떨어뜨리는 요인

    -중국, 법인세 인하 등 공급중시 정책 보완

    IMF 끝으로 3대 예측기관들의 내년도 전망이 다 나왔는데요. 중국 경제는 어떻게 예상되고 있습니니까?

    -미국과 인도는 웃고 중국과 한국은 울어

    -선진권과 신흥권 간 차별화 현상 심화돼

    -선진권-성장률 유지, 신흥권-성장률 하향

    -같은 경제권에서도 개별 국가 간 차별화

    -선진권, 미국은 성장, 유로권 성장 둔화

    -신흥권, 인도는 고성장, 중국과 한국은 하향

    어제 국내 금융시장을 보면 중국 증시와 위안화 환율에 얼마나 취약한 것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날이었지 않습니까?

    -코스피 지수 19P 하락, 원?달러 8원 상승

    -올해 9월 이후 유커 윔블던 현상 더 심화

    -동조화 계수 급등, 증시 0.8, 외환시장 0.9

    -모건스탠리, 중국 연관비중 높은 ‘T10’

    -한국이 중국에 가장 취약한 국가로 분류

    -대외경제정책 등 하루 발리 중국 쏠림 탈피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