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임의 새 싱글 2차 컴백 포토가 공개됐다.
예임 소속사 측은 지난 2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먼저 말해줘` 콘셉트 포토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3장의 흑백 사진 속 예임은 애절한 표정과 아련한 눈빛으로 유리창에 손을 대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듯한 표정 연기와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것 같은 그의 모습은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신곡 `먼저 말해줘`는 가을에 찾아온 정통 발라드 곡으로, 여전히 사랑하는 한 남자에게 더 이상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여자의 가슴 아픈 마음을 대변한 곡이다. 데뷔곡 `길모퉁이`가 이별의 다음을 노래했다면, 신곡 `먼저 말해줘`는 이별을 마주한 순간에 다가오는 복합적인 감정을 이야기한다.
이처럼 예임은 `이별`이란 감정선을 자신만의 음악으로 표현하며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형성,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예임은 오는 23일 이별 시리즈를 이어나가는 `먼저 말해줘`를 발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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