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렌즈’ 손호준, 바쁜 드라마 촬영 중 열혈 참여

입력 2018-10-22 10:10  




손호준이 유병재, 유연석과 `커피프렌즈`를 통해 선한 브로맨스 케미를 빛냈다.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손호준, 유연석의 `커피프렌즈` 여덟 번째 이벤트가 진행됐다.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명품 수입샵 대표 진용태로 활약 중인 손호준은 한창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상황. 그는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행사장에 도착했다. 시민들과 ‘연말까지 매달 한 번씩 커피차로 만나겠다’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스케줄을 조율하며 참석 의지를 불태운 것.

손호준은 지난 3월 처음 거리에 나선 이후 단 한번도 빠짐없이 따뜻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역시 드라마 의상인 수트를 입은 채로 현수막 설치부터 음료 준비까지 해내며 현장 진행을 적극적으로 주도했다.

예상치 못한 ‘진용태 바리스타’의 등장에 팬들과 시민들은 반가워하며 호응을 보냈다.

여기에 유병재가 일일 커피프렌드로 참여하며 선한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질서정연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형성된 ‘커피프렌즈’인 만큼, 평소 낯가림이 있는 유병재도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황니 미소’로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며 유쾌한 에너지를 더했다. 이어 메뉴판 작성부터 시민들이 주문한 음료를 세심히 체크하며 힘을 보탰다.

방송 뿐 아니라 SNS, 유튜브 등을 활용한 랜선개그로 특별한 웃음제조에 능한 유병재가 진솔하고 따뜻한 길거리 소통을 보여준 것.

다정하고 성실한 태도로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는 손호준과 재기발랄한 소통의 아이콘 유병재의 특별한 조합이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를 마친 손호준은 “또 한 번 감사한 하루였다. 여러분이 전해준 긍정에너지로 드라마 촬영까지 열심히 하겠다. 이제 `커피프렌즈`의 마지막이 다가온다. 후회 없는 만남을 위해 노력하겠다.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준 유병재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호준과 유연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커피프렌즈`는 재미(Fun)와 기부(Donation)가 결합된 퍼네이션(Funation). 기부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커피 한 잔의 시간과 비용으로 가능하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릴레이 형식으로 모금된 기부 수익금은 연말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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