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우디 에너지 장관 "이란 제재로 공급 방해 시, 증산 나설 것"
2. 래리 커들로 "최근 미 증시 하락은 중간선거 불안 때문"
3. 사우디, 외국인 투자 확대·500억 달러 인프라 등 정책 개방
4. 미국 자동차 판매 둔화 조짐…금리 상승o중고차 유입 때문
5. 애플 아이폰XR 출시 임박…"XS와 차이 없어, 가성비 최고"
5. 26일 출시되는 애플의 아이폰 텐R에 대한 시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CNBC는 사실 아이폰 텐R이 아이폰 텐S의 기능 대부분을 포함했고, 가격면에서도 250달러나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평가하며 텐R의 판매 호조를 예견했습니다.
4. 미국의 자동차 시장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3년이내 신차의 중고시장 유입이 많아졌고, 금리 상승으로 이자율이 오르면서, 신차 판매가 줄어들 것으로 봤는데요, 자동차 딜러 업체 통계에 따르면, 이번 달 자동차 판매는 12% 줄었고, 트럭 판매는 23% 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카슈끄지 기자 피살 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사우디가, 외국인의 투자 확대와, 500억 달러 인프라 투자 등 정책 개방을 추진합니다. 사우디는 부동산 매매 사업 등 그동안 금지됐던 분야의 투자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에너지와 인프라에 5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도 알려졌습니다.
2. 래리 커들로 위원장은 최근 미국 증시 하락은 중간선거 불안 때문이라고 짚었습니다. 그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 과반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시가 압박을 받았다고 분석했는데요, 현 정권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증시 회복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1. 칼리드 사우디 에너지 장관이 미국의 이란 제재가 다가오면서 유가 공급이 방해를 받는다면, 증산을 결정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오늘 장 유가에 큰 타격을 끼쳤는데요, 여기에 아람코 CEO도 사우디가 하루 1200만 배럴의 최대 산유량에 도달하기 위해선 단 3일이면 된다고 단언하며 유가 하방 압력을 키웠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1. 커들로 "중산층 감세, 현재 계획 단계…세부안 작업 중"
2. 폴 볼커 전 연준의장 "미국, 현재 모든 부분에서 엉망"
3. EU, 이탈리아 예산안 공식 거부…"3주안에 새 버전 제출"
4. 미국 3분기 성장률 3.4% 전망…"트럼프 중간선거에 호재"
5. 아마존 제2본사 연내 발표…부동산 투자 바람 불어
5. 아마존이 제2 본사 지역을 연내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부동산 업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Wsj은 수혜 예상지역 투자를 위한 부동산 펀드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뉴욕과 LA 스무개 도시에서 부동산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4. 미국이 전분기에 이어, 4년만에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WSJ은 블룸버그 통계를 인용해, 올 3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소비증가와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분석하며,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 호재가 될 것으로 봤습니다.
3. 유럽연합이 이탈리아 예산안을 공식적으로 거부했습니다. 집행위는 3주안에 새 버전의 예산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는데요, WSJ은 EU가 회원국의 예산안에 대해 변경을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소식에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요동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 폴 볼커 전 연준의장은, 현재 미국 상황은 모든 부분에서 엉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정부와 법원, 연준 모두에 최소한의 존경도 남아있지 않다고 비판했는데요, 이어, 현재 통화정책에 관심이 모아져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은행 감독을 더 강화 해야 하는 것이라며, 다음 번 금융위기에 대해 이미 우려의 시각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1.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중산층 감세를 깜짝 발표한 가운데, 래리 커들로 위원장이 새로운 세제개편이 계획단계에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중산층 10% 감세에 대해 구체적인 사안들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는데요, 11월 6일 중간선거 이전에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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