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가 올해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 중 28위에 선정됐습니다.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벤처 캐피탈사 H2 Ventures와 다국적 컨설팅 그룹 KPMG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세계 100대 핀테크 중 28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세계 핀테크 100대 기업은 세계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50개의 핀테크 혁신 기업(Top 50 established companies)과 50개의 떠오르는 기업(emerging stars)을 선정해 발표합니다.
이번 100대 기업 선정은 전체 투자 유치 규모와 투자 유치 증가율, 지역 다양성, 서비스 분야의 다양성,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올해 100대 핀테크 기업에는 영국,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37개 기업, 아시아 지역 37개 기업, 미주 지역(북미, 남미) 26개 기업의 핀테크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토스는 작년 조사에서 35위로 한국 회사로는 최초로 50대 혁신기업(Top 50 established companies)에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7계단 상승한 28위로 선정됐습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앞으로도 토스의 고객분들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핀테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국내 핀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서비스로서 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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