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한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음반 제작 비하인드를 팬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3일 에이핑크 팬카페 및 공식 SNS, 정은지 ‘혜화역’ 채널을 통해 코멘터리 `혜화에 대하여` 영상을 공개했다.
정은지는 코멘터리 영상에서 직접 작사 작곡한 곡에 대해 소개하고, 앨범에 대한 감회, 선우정아와 소수빈 등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 배경을 전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정은지는 진솔하게 이야기하면서도, 때로는 귀엽고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멘터리 `혜화에 대하여`는 8년차 아이돌 에이핑크 정은지를 넘어서서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한 정은지의 모습을 가감없이 담은 영상으로, 정은지는 인터뷰를 통해 미니3집 앨범 `혜화`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자세히 풀어냈다.
정은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성장하고 싶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것이 뭔지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에이핑크 멤버로서 열심히 하다보니 솔로 앨범이 나오게 됐고, 솔로 앨범을 하다보니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앨범이 나오게 됐습니다. 계속 이렇게 따뜻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정은지는 지난 17일 직접 싱어송라이팅한 신곡 `어떤가요`로 컴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콘서트 ‘혜화역`까지 성료하며 강력한 솔로 파워를 입증한 정은지는 오는 11월 3일 대구, 11월 10일 부산 공연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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