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리온 인베스트먼트의 댄 아베스 최고경영자(CEO)는 23일(미국시간) CNBC 인터뷰에서 이날 "증시 급락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장이 저금리와 같은 정부의 인위적인 보호막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진짜 세상이 나타나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아베스 CEO는 미국 정부의 감세 효과도 잦아들고 있다며 어떤 기업의 주가는 오르고 어떤 기업은 떨어지는 정상적인 증시 환경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증시가 정상화되고 있으므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경기가 후퇴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성장하고 있다는 징후도 있다면서 증시 상승을 낙관할 수 있는 이유는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주식이 꽤 값싸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아베스 CEO는 기술기업도 낙관론을 부추긴다면서 고수익을 내고 있고 미국 밖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우려할 부분이 있으나 당장 주식 투자를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면서 이번 주는 기업 실적의 분기점으로 기업들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므로 실적도 잘 나올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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