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IB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공사는 아마존과 영국, 바르셀로나, 파리에 위치한 물류 창고 3곳을 매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이들 창고를 매입하기 위해 한국투자공사는 약 4%의 수익률을 반영, 4억 유로 정도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한국투자공사는 온라인 쇼핑 확대 추세에 맞춰 지난 2013년부터 물류창고 투자를 검토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약 134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 영국 및 유럽 부동산 투자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유럽 전자상거래 시장이 연평균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현대식 물류 창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장기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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