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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오늘 오전 10시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미국 주가 큰폭 하락에 따른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는 미국 주가가 급락해 국내 주가와 환율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과 대외 건전성은 양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대외 리스크 요인이 확대·심화될 가능성이 상존해 있는 만큼 국제금융시장 변화와 국내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회의에는 금융시장·국제 담당 부총재보를 비롯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운용기획부장, 자본시장부장, 공보관 등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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