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9·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처음으로 서울 강남3구의 아파트값이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주 0.01%, 0.03% 올랐던 강남구와 서초구의 아파트값은 이번 주 나란히 0.02%씩 내렸습니다.
지난주 0.01% 올랐던 송파구 역시 이번 주에는 0.04%가 떨어졌습니다.
한국감정원은 "거래가 감소하면서 일반 매물도 전반적으로 호가가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값은 지난주 대비 0.03% 오르는데 그치며 7주째 상승률이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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