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유전자치료제 개발업체에 100억원 투자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8-10-25 16:59  

이연제약은 유전자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업체인 뉴라클제네틱스에 지분 투자방식으로 총 100억원을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뉴라클제네틱스는 관계회사인 뉴라클사이언스와의 전세계 전용실시권 계약 체결을 통해 뉴라클사이언스가 발굴한 신규 약물 표적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벤처입니다.
뉴라클제네틱스는 "이번 투자계약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유전자치료제와 관련된 원천 기술들을 개발함과 동시에 최적화된 질환 별 유전자치료제 후보 물질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는 유전자 치료시 유전자를 세포에 전달하는 운반체로 활용되는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로 다양한 세포에 효율적으로 감염할 수 있는 반면 사람에게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지 않아 최근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물질입니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현재 건설중인 충주공장의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며 "60년간 축적해온 제조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유전자 치료제 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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