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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위·변조방지 첨단 보안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조폐공사는 오늘(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8년 위·변조방지 보안기술 설명회`를 열고 일생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기술 가운데 `수도미터 보안모듈`은 물 사용량을 검침하는 스마트 수도미터기에 장착돼 검침내용을 암호화하는 해킹 방지 제품으로 다양한 계량기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특수감응 플라스틱`에는 특수물질이 첨가돼 전용 감지기를 갖다댈 경우 소리와 진동이 울립니다. 화장품 용기 등으로 만들 경우 정품 식별이 용이합니다.
이밖에 보는 방향에 따라 문양이 다르게 나타나는 `잠상 인쇄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KOMSCO 신뢰플랫폼` 등 기술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해 가짜가 없는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다하는 데 이번 설명회의 목적이 있다”며 “오늘 공개한 보안기술은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들에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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