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코스피, 미국 증시 여파 '2,060대' 마감…작년 1월 수준

입력 2018-10-25 20: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코스피가 또다시 연저점을 경신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28포인트(1.63%) 내린 2,063.30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작년 1월10일(2,045.12) 이후 21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50.91포인트(-2.43%) 내린 2,046.67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2,033.81까지 내려갔다.
이날 코스피 장중 저점은 역대 코스피 최고치인 올해 1월 29일의 2,607.10(장중 기준)보다 573.29포인트(21.99%)나 하락한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통상 증시가 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 `조정장`, 20% 이상 내리면 `약세장`으로 본다.
하인환 SK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역전쟁과 금리 상승에 따른 미국 기업의 비용 증가 우려, 기술주의 실적 의구심, 이탈리아 재정 리스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증시가 다시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반도체 업황 우려, 바이오 투매 현상 등으로 낙폭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62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도 2천808억원어치를 내던졌으나 기관은 6천315억원을 순매수했다.
추락하는 코스피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