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컴백에 앞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격한다.
정준일은 26일 밤 방송되는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방청객들의 감성을 적시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3월 가장 마지막으로 출연한 후 약 1년 7개월 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를 다시 찾은 정준일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 25일 선공개한 새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 ‘아니야’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아니야’는 정준일이 지난 2014년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마음과 다른 행동과 말을 하며 정작 해야 할 때를 놓치고, 후회하며 아파하는 어른들의 사랑을 그려낸 노래다. 그로부터 4년이 흐른 지금 2018년의 새로운 감성으로 다시 음악팬들 앞에 선보였다.
그는 ‘아니야’와 함께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EXID 솔지가 불러 화제를 모았던 자신의 정규 2집 타이틀곡 ‘고백’ 무대를 꾸몄으며, 특히 오는 11월 1일 베일을 벗을 새 리메이크 앨범에 담긴 신곡들도 맛보기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준일은 MC 유희열 때문에 운동을 시작하게 된 사연부터, 데뷔 후 처음으로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하게 된 계기 등을 밝혔으며, 최근 노래하는 게 행복하지 않다는 충격적인 심경 고백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정준일의 진솔한 토크와 마음을 따뜻하게 감동시키는 명품 라이브 무대는 26일 밤 12시 30분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준일은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한다. 더불어 이날부터 시작되는 ‘2018 정준일 소극장 콘서트-겨울’ 공연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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