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 눈길 끈 수중 신…캐스팅 직후부터 3달간 맹훈련

입력 2018-10-26 14:17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의 남다른 수영실력이 눈길을 끌며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물에 빠진 소지섭을 위해 물에 뛰어들어 그를 구조하는 장면이 바로 그 것.

‘내 뒤에 테리우스’ 캐스팅 직후 이 장면에 대한 설명을 들었던 정인선. 그 길로 바로 수업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기까지 약 3달간 맹훈련을 받았다.

특히 가을쯤 해당 장면을 촬영하게 될 것을 계산해 무게감있는 의상을 입게 될 것이라 예상한 정인선은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가족의 군복을 빌리기 까지. 물먹은 군복의 무게를 견디며 실력을 다져왔다. 이에 유려한 솜씨를 뽐내며 소지섭을 구하는 장면을 멋지게 그려낼 수 있었던 것.

이에 현장관계자는 “물속에서 4시간을 버티며 촬영을 했는데도 내내 밝은 얼굴로 열심히 임했다. 캐릭터를 완벽히 그려내고자 하는 정인선의 열정이 매우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25일 방송에서 생화학테러의 중심에 놓이게 된 아이들을 구하러 나선 정인선과 소지섭이 과연 작전에 성공할지 앞으로의 스토리가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 MBC ‘내 뒤에 테리우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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