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소폭 상승하는 가운데 대형 바이오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29일 오전 10시5분 현재 삼성바이로로직스, 셀트리온이 전거래일 대비 각각 2.42%, 1.75% 상승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의 경우 메디톡스가 10% 넘게 오르고 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3.35%)와 바이로메드(2.26%), 셀트리온제약(1.69%)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앞서 3분기 실적 부진 우려감에 더해 미국 증시에서 시작된 폭락 여파가 맞물리며 10월에만 모두 10% 이상 떨어졌습니다.
특히 셀트리온의 경우 앞서 테마섹이 대규모 블록딜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급락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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