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한나, 日방송 발언 논란 "韓 연예인 99% 성형"

입력 2018-10-29 15:42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강한나가 한국 연예인들의 `성형`을 언급한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 연예계의 `성형열풍`을 지적하며 "가만히 보면 (성형사실을) 부끄러워하면서 했다고는 말하지 않는다"고 비꼰 것.
강한나는 최근 일본 요미우리TV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해 "내가 알기로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한다"며 "한국 연예인 친구들이 많은데 만날 때마다 얼굴이 변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은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주변에서 성형을 권유받았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강한나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은 해외에서 자국 연예인의 외모를 깎아내렸다며 왈가왈부하고 있다.
29일 강한나 발언 관련 기사와 SNS에는 "틀린 말은 아니다" "대한민국이 성형공화국인건 유명하지 않나"는 옹호론과 함께 "한국 연예인 비하하나" "굳이 일본에서 왜?" 등의 댓글이 충돌했다.
방송인 강한나 (사진=SN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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