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 7,557억 원과 영업이익 1,84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약 15%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는 자동차 수요 둔화로 인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의 감소와 미국 테네시 공장의 초기 가동 비용 부담 영향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17인치 이상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52.0%, 전년동기대비 4.5%포인트 증가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