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30일 올해 3분기 매출 1,673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플랫폼매출 등의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1.5%(24억원) 전 분기 대비 1.8%(31억원)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방송발전기금 납부와 신사업 관련 비용 증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34.6%(47억원), 41.2%(44억원) 감소했습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51.7%(96억원), 57.5%(86억원) 감소했습니다.
올해 3분기 기준 총 방송가입자는 432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2.6만명 감소했지만 UHD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5.3만명 증가한 105.8만명을 기록해 위성방송 전체 가입자의 24%를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달 `30% 요금할인 홈결합` 상품 출시 후 인터넷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어 4분기 IP기반 신규사업 가입자 확대에 따라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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