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X유재명 ‘비스트’, 전혜진-최다니엘 캐스팅 확정…11월 촬영돌입

입력 2018-10-3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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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유재명의 캐스팅 소식만으로 뜨거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비스트’(가제)가 시동을 걸었다.

2019년을 대표할 범죄 느와르 영화 `비스트`가 이성민, 유재명에 이어 전혜진, 최다니엘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비스트`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팽팽하게 대립하는 두 형사의 격돌을 그린 범죄 느와르로, 최근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충무로의 대세로 떠오른 배우 이성민과 유재명이 하나의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대결을 펼치는 형사 ‘정한수’와 ‘한민태’ 역을 맡아 뜨거운 연기 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전혜진, 최다니엘의 합류를 전해 기대를 배가시키고 있다. 전혜진은 형사 한수(이성민)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는 정보원 춘배 역을 맡아 강렬하고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다니엘은 한수를 친형처럼 믿고 따르는 후배 형사이자 수사 파트너인 종찬 역으로 합류, 남성적인 매력으로 그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성민은 “작품이 가진 뜨거운 에너지를 관객 분들께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 `비스트`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정한수와 대립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한민태 역의 유재명 역시 “훌륭한 작품에 좋은 배우 분들과 함께 참여하게 돼 영광이고, 열심히 연기해서 관객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해, 이들의 연기 호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한편, ‘비스트’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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