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3년차 국민가수 이승철, ‘2018 MGA’ 후배들 위해 나섰다

입력 2018-10-31 09:46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전성기를 이끈 레전드 스타들이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에 시상자로 나선다.

31일 ‘2018 MGA’ 주최 측은 “쇼버라이어티의 대부 배우 이덕화와 가수 이승철, 김현철 등 가요계 한 획을 그은 대선배 아티스트들이 ‘2018 MGA’의 시상자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시어부`를 통해 오랜 세월 속에 쌓인 입담과 내공으로 ‘덕블리’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20~30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예능 대세’ 배우 이덕화는 20여년 만에 대중 음악 시상식인 `2018 MGA` 무대에 올라 시상자로 참여, ‘2018 MGA’에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활동하며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가요계 산 증인 이승철과 가수와 작곡가로서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킨 김현철도 ‘2018 MGA’ 무대에 올라 후배들과 훈훈한 장면을 연출할 전망이다.

한편, ‘2018 MGA’는 국내 음악 콘텐츠 산업의 중심에 있는 MBC플러스와 지니뮤직이 공동 주최하는 뮤직 어워드로,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송사와 음악플랫폼 기업의 컬래버레이션 시상식으로 오늘(31일)까지 지니뮤직에서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등 국내를 대표하는 K-POP 아티스트들은 물론, 찰리 푸스, 제너레이션즈 등 초특급 해외 뮤지션들까지 섭외를 완료하며 역대급 초호화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축한 ‘2018 MGA’는 아티스트만큼이나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전 세계의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K-POP 글로벌 시상식 ‘2018 MGA’는 오는 11월 6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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