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이자 수요일인 31일(오늘) 전국에 때 이른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도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고, 충청이남 서해안에는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3℃로 전날보다 높게 시작하겠지만 예년 이맘때 보다는 낮은 기온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12~17℃에 머무는데 그치겠다. 또 강한 바람이 체감온도를 낮춰 따뜻한 옷차림이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로 대기질은 깨끗하겠다. 다만, 갈수록 대기질이 건조해져가고 있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 동해상으로 최고 3m, 서해상으로 최고 2.5m가 되겠다.
케이웨더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때 이른 추위는 오는 2일(금)께부터 차츰 누그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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