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몰이를 이어갔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전날 17만 68명을 불러들여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9만 1299명이다. 매출액 점유율은 47.1%로, 개봉 첫날(41.5%)보다 더 늘었다. 좌석점유율도 33.2%로 가장 높아 당분간 흥행 정상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 그룹 퀸 이야기를 다룬 ‘보헤미안 랩소디’가 6만 5403명이 관람해 2위를 지켰다.
3위에는 3만 4440명의 관객을 동원한 ‘창궐’이 올랐으며, 4위는 1만 5432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차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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