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이 주얼리 브랜드 티르리르(Tirr Lirr)의 모델로 발탁됐다.
티르리르는 자연의 모티브를 중심으로 낭만적이고 사랑스러운 주얼리를 선보이는 브랜드이다. 한국 배우를 모델로 기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송하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의미다.
티르리르 측은 "송하윤의 맑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브랜드와 잘 어울려 뮤즈로 발탁하게 됐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티르리르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하윤은 오는 11월 15일 첫 번째 지면 광고물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송하윤은 드라마 `마성의 기쁨`에 이어 31일 개봉한 영화 `완벽한 타인`까지 호평을 받으며 쌍끌이 흥행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10월 25일 종영한 `마성의 기쁨`에서는 주인공 주기쁨 역을 맡아 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최진혁(공마성 역)과의 달콤한 로맨스는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고, 송하윤은 새로운 `로코퀸`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는 명랑 쾌활한 수의사 `세경`으로 분해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등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췄다. 송하윤은 이번 작품에서 캐릭터와 상황을 리얼하게 살려내는 연기력을 뽐내, 충무로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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