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 쇼리가 결혼 후 첫 행선지로 제주도를 택했다.
마이티마우스(상추, 쇼리)는 지난달 2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폐막 공연에 이어 오는 4일 제주종합경기장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8 제주 한류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마이티마우스는 ‘사랑해’, ‘에너지’, ‘톡톡’, ‘랄랄라’, ‘나쁜 놈’ 등 신나는 힙합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제주 한류페스티벌’에서도 관객들에 유쾌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깜짝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쇼리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 후 처음 서는 공식 무대라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행사 전날인 11월 3일 결혼식을 치르는 쇼리는 신혼여행도 잠시 반납하고 ‘제주 한류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새 신랑의 힘찬 에너지를 발산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마이티마우스가 참석하는 ‘제주 한류페스티벌’은 제주 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고 제주도민들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K-POP 공연 문화를 조성해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의 팬들이 연예인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뮤직 페스티벌로, 네이버 V LIVE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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