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난임 여성에 최고 200만원 시술비 지원

입력 2018-11-02 20:45  


전북도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 여성에게 최고 200만원의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체외수정 신선 배아에 한정해 회당 최대 50만원, 최대 4회 지원한다.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기준중위 소득 130% 이하의 만44세 여성이다.
희망자는 정부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의 의사에게 발급받은 진단서 등을 해당 거주지 보건소에 내면 된다.
노영실 전북도 건강안전과장은 "이 사업은 난임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출산율을 회복하고 저출산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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