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종훈이 매회 업그레이드 되는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박완승(윤종훈 분)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남편으로 열연을 이어갔다.
특히 윤종훈은 두 여자 사이에서 여심을 자극하는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각별한 아내 사랑으로 임치우(소유진 분)와 찰떡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그는 애교 많은 남편의 모습으로 연신 웃음을 전했다.
실제 이날 방송에서 박완승은 고된 삶에 치여 낭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아내 치우에게 여행을 가자고 폭풍 애교를 부리는 눈치 제로 철부지였지만 그래도 아내를 웃음 짓게 만드는 능력으로 아내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또 지난주 첫 등장한 동창 장미향(김소라 분)과는 아슬아슬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로 극을 이끌었다.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김소라에게 휘둘리는 듯 했지만 해맑은 순수함으로 본의 아니게 철벽남이 되버린 그의 모습이 앞으로 어떠한 관계 변화를 가져올지 계속해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누구와 만나도 찰떡 케미를 보이며 매력 업그레이드 중인 윤종훈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는 MBC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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