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SK플레닛과 함께 `스마틴 앱 챌린지 2018` 시상식을 판교 SK플래닛 본사에서 개최했습니다.
`스마틴 앱 챌린지 2018`은 2011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로 지난 8년동안 2,580개 팀이 참가해 39개 팀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올해는 전국 72개 학교에서 총 349개팀, 1,291명이 지원해 생활정보와 엔터테인먼트, 미래산업 각 부문에서 최종 21개 팀이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는 사용자가 보낸 메일의 감정을 판단해 조언을 해주는 서비스 `소나기`, 퍼즐 게임 `Shadow Play` 그리고 습관 교정 스마트 밴드 `Reminder`가 선정됐습니다.
대상 수상팀들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11월 벤처창업페스티벌 전시참가를 지원 하는 등 후속 사업 지원에 힘쓸 계획입니다.
백온기 중소벤처기업부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 "올해는 선배 전문 개발자와 디자이너 지원 등 집중 교육프로그램 도입으로 앱 개발 능력이 더욱 향상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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