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건설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시민참여형 설계VE(Value Engineering) 경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근린공원의 가치향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8월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최종 심사까지 2개월이 걸렸습니다.
대학생, 가정주부, 전문가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참가자들이 총 410건에 달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LH는 단지기술처장을 심사위원장으로 별도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경진대회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주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사 결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올-리브(All-Live) 팀의 `이용자가 행복한 친환경 스마트 공간`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 등 총 10개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습니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아이디어를 도시설계에 적극 반영하여 국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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