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차세대 회계·결제시스템 개발 본격화

고영욱 기자

입력 2018-11-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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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차세대 회계·결제시스템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한국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달 24일 LG CNS 컨소시엄과 통합구축(SI)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749.9억원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2020년 12월까지 26개월간입니다.
이번 사업 목적은 금융기관간 자금결제업무를 처리하는 한은금융망(BOK-Wire)과 내부 회계시스템을 재구축해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기존 한은금융망과 회계시스템을 분리해 시스템 운영부담을 경감하고, 폐쇄형시스템을 개방형으로 전환해 대외기관과의 연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은행은 차세대시스템 개발사업을 통해 결제리스크는 낮아지고 금융기관간 자금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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