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지난 4월 선보인 `생크림파이`가 달콤한 맛으로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며 출시 7달 만에 누적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오리온은 지난 9월 말 누적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했던 생크림파이가 한 달 만에 1000만개 팔리며 가을철 나들이 간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새롭게 출시한 ‘생크림파이 무화과&베리’가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왕의 과일’로 불리는 무화과의 톡톡 씹히는 식감과 딸기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비) 트렌드로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주는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도 인기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생크림파이는 국내 양산형 파이 최초로 생크림을 3.1%(오리지널 기준) 넣은 프리미엄 디저트입니다. 영국산 생크림과 리얼 초콜릿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과 진한 초콜릿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일품입니다. 국내 식품회사에서는 보기 드문 생크림 전용 배합 설비를 구축했으며, 1000회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 부드러운 생크림 식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오리온은 2007년 기술적 한계로 생크림파이 개발에 실패했으나 10년만에 재개발에 성공, 지난 4월 ‘생크림파이 오리지널’과 ‘생크림파이 쇼콜라&카라멜’ 2종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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