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자사 기술교육원에 안전문화체험관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추락과 화재, 낙하, 감전, 붕괴, 응급 등 11가지 재해와 관련한 심폐소생술, 화재발화, 소화기 사용실습 등 19개 체험시설이 설치됐습니다.
기존 주입식 안전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동선을 연결하고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해 현장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습니다.
교육대상자는 현대건설·계열사·협력사 임직원, 초·중·고등학생 등 외부 교육희망자 등이며 교육인원은 1회 30명(15명씩 2조)으로 교육시간은 1회 기준 3시간, 1일 2회입니다.
전문 강사 2명이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사전 예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하며 나아가 우리나라 건설 산업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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