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나인틴` 김영원(17)이 버스킹 홍대남신에서 차세대 아이돌 보컬남신이 될 수 있을까.
김영원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의 보컬팀 첫 주자로 출격했다. 자이언티의 ‘노메이크업’을 열창했다. 1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깊은 감성과 그루브한 가창력이 돋보였다.
김영원은 미국 버지니아 유학파 출신으로 홍대 인디씬에서 먼저 주목한 실력파. 버스킹 뮤지션이 많은 홍대에서 활약하며 홍대남신으로 등극했다.
실력 외에 비주얼도 주목받고 있다. 트렌디한 무쌍 미남으로 부드러운 매력까지 겸비했다. 10대부터 30-40대 여심까지 사로잡고 있는 것.
‘언더나인틴’ 보컬 디렉터 크러쉬와 솔지도 김영원의 가능성을 높게 봤다. "선천적으로 아주 좋은 음색을 가진 친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랩 디렉터인 다이나믹듀오 역시 "랩 할 생각 없냐"며 김영원의 리듬감을 칭찬했다.
한편 `언더나인틴`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만나 볼 수 있으며 현재 1차 탈락자를 선정하는 1차 투표가 11번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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