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오프라 매거진`이 현지시간 7일 발표한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Oprah`s Favorite Things) 2018`에 삼성전자 QLED TV가 포함됐습니다.
삼성 QLED TV는 애플의 아이폰 XR·에어팟, 아마존의 스마트 스피커인 `에코 스팟` 등과 함께 오프라가 추천한 10개 전자기기(Tech Gadget)에 들었습니다.
TV 제품 가운데서는 삼성 QLED가 유일했습니다.
2016년에는 삼성 세리프 TV가 뽑혔고, 지난해 신개념 인테리어 TV인 `더프레임`(The Frame)이 포함된 데 이어 올해까지 추천 리스트에 오르면서 삼성전자 TV는 `오프라의 TV`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윈프리는 삼성 QLED TV에 대해 "이 초고화질 스마트 TV가 켜지면 화면이 놀랄 정도로 깨끗하다"면서 "또 TV가 꺼지고 주변(ambient) 모드로 전환되면 카멜레온처럼 뒤에 있는 벽의 색깔이나 패턴에 맞춰 사라진다"고 평가했습니다.
2000년부터 오프라 윈프리의 이름을 따서 발행되고 있는 `오프라 매거진`은 매년 연말에 그해에 가장 화제가 된 각 분야의 아이템 가운데 윈프리가 가장 좋아한다고 직접 뽑은 제품을 추려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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