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ETF의 기초지수 및 인덱스펀드의 벤치마크 지수로 활용가능한 `코스피200 초대형제외 지수`를 12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이 지수는 코스피200에서 비중이 큰 초대형 종목을 제외한 후 나머지 종목으로 구성되며, 코스피200과 같이 유동시가총액 방식으로 산출됩니다.
거래소 측은 시가총액이 큰 초대형종목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투자전략에 사용할 수 있는 등 지수 활용도가 높아 기관투자자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 지수를 활용한 ETF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고, 인덱스펀드나 헤지펀드의 벤치마크 지수로 활용도 가능하다"며 " 또 ELS 및 장외파생상품의 기초지수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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