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댄포스, 녹색성장 정상회담 'P4G' 참가

입력 2018-11-08 17:10  



댄포스 킴 파우징(Kim Fausing) 대표, "지역 에너지 통해 탄소중립도시 실현 가능"

덴마크의 글로벌 에너지 효율 솔루션 기업 댄포스(Danfoss)는 지난 10월 20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Summit; 이하 P4G)에 참석했다.

녹색성장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목표, 파리협정 이행과 같은 국제적 과제의 해결을 위해 민관협력을 추진하는 국제 회의인 P4G에서 댄포스는 `코펜하겐 행동 선언(Copenhagen Commitment to Action)`을 채택했다.

올해 P4G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조연설로 막을 열었고 50개국 이상에서 정부, 민간, 시민사회, 투자자, 사업가 등이 참석해 친환경에너지 기술협력과 글로벌 사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P4G 참석자들은 코펜하겐 행동 선언을 통해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 시민사회, 학계, 국제기구 및 유관기관의 행동을 촉구했다.

국가, 지역 및 지방 정부, 정책 결정자들은 `지속 가능한 개발`을 가속할 수 있는 이행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댄포스는 민간 파트너로서 에너지 효율성, 지역 에너지 시스템, 냉각 기술 및 건물 효율성과 관련한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댄포스는 글로벌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5월부터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인 `SEforALL(Sustainable Energy for All)`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글로벌 지역 에너지 시스템(District Energy System; 이하 DES)의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댄포스의 비튼 매드 클라우슨 재단(Bitten and Mads Clausen Foundation)이 3명의 지역 에너지 전문가에게 유엔 시티에 위치한 UNEP-DTU의 도시 부문에서 도시 지역 에너지 계획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제공하기도 했다. (3년간 900만 DKK)

이번 P4G에서 UN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이 발의한 `도시 내 지역 에너지(District Energy in Cities)` 계획안이 에너지 분야 최고 파트너십으로 선정되며 DES 선도 기업인 댄포스의 책임과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댄포스는 앞으로도 UN환경계획과 함께 DES의 확산을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

UN환경계획이 발의한 `도시 내 지역 에너지` 계획안은 민간 부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에너지 시스템(District Energy System; 이하 DES)`을 확산, 냉난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을 목표로 한다.

댄포스 킴 파우징(Kim Fausing) 대표는 "UN환경계획의 지역 에너지 계획안은 상당한 영향력이 있다. 이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관협력이 중요한 사안인 만큼 댄포스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댄포스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72개의 공장과 자체 R&D 센터를 운영하며 에너지 솔루션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 중이다. 특히 국내에서 롯데월드 타워의 스마트 빌딩 엔지니어링에 핵심 솔루션을 제공, 이를 통해 매년 5,040MW의 전력 절감과 2,345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이뤄내 한국 에너지 효율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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